셀프 에어컨 분해 청소, LG 스탠드 에어컨 완전 분해 방법 총정리!

셀프 에어컨 분해 청소, LG 스탠드 에어컨 완전 분해 방법 총정리!

 

 

 

목차

1. 에어컨 분해 청소가 필요한 이유
2. LG 스탠드 에어컨 분해 전 준비물
3. 에어컨 모델명 확인 및 분해 난이도 파악
4. LG 스탠드 에어컨 기본 분해 방법
5. 전문가 수준의 완전 분해 방법 (송풍 팬 분해)
6. 분해 후 청소 및 재조립 시 주의사항

에어컨 분해 청소가 필요한 이유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을 책임지는 에어컨! 하지만 꿉꿉한 냄새가 나거나 바람이 약해졌다면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와 먼지가 쌓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어컨은 구조상 습기가 쉽게 차고, 이 습기가 공기 중의 먼지와 결합하여 곰팡이와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오염물질은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에어컨 성능 저하와 전기료 상승의 원인이 되죠. 단순히 필터만 청소하는 것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에어컨 내부의 열교환기(냉각핀)와 송풍 팬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야 쾌적하고 건강한 바람을 쐴 수 있습니다.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도 좋지만, 비용 부담이 크고 원하는 시기에 서비스를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조금만 용기를 내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LG 스탠드 에어컨 셀프 분해 청소를 통해 우리 가족의 건강과 에어컨의 수명을 동시에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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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탠드 에어컨 분해 전 준비물

에어컨 분해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도구들을 미리 준비해두면 작업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아래 목록을 참고하여 빠짐없이 챙겨주세요.

• 십자드라이버와 전동 드릴: 에어컨 커버와 부품을 고정하는 나사를 풀고 조립할 때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전동 드릴을 사용하면 힘들이지 않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 플라스틱 헤라 또는 주걱: 에어컨 외관의 틈새를 벌릴 때 사용합니다. 금속 헤라를 사용하면 에어컨에 흠집이 생길 수 있으므로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청소용품: 먼지를 털어낼 브러시, 찌든 때를 닦아낼 솔, 마른 천, 에어컨 전용 세정제, 그리고 물을 뿌릴 분무기가 필요합니다. 고압 세척기가 있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지만, 가정용 분무기로도 충분합니다.
• 개인 보호 장비: 작업 중 미세먼지와 곰팡이 포자를 흡입할 수 있으므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타: 바닥에 물이 흐를 수 있으므로 방수포나 두꺼운 비닐을 깔아두고, 작업 공간을 밝게 비출 수 있는 랜턴이나 손전등이 있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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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모델명 확인 및 분해 난이도 파악

LG 스탠드 에어컨은 모델에 따라 분해 방식과 구조가 조금씩 다릅니다. 따라서 분해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모델명을 확인해야 합니다. 모델명은 보통 에어컨 옆면이나 뒷면에 부착된 라벨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모델명 확인 후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해당 모델의 분해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 어떤 나사를 풀어야 하는지, 어떤 부분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지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구형 모델과 신형 모델의 차이: 구형 모델은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어 셀프 분해가 비교적 쉽습니다. 반면, 최근에 출시된 신형 모델은 디스플레이 패널이나 센서가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 분해 시 케이블 단선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일부 모델은 오토 스윙 날개나 먼지 흡입구 부분이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 구조일 수 있으니,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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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탠드 에어컨 기본 분해 방법

가장 먼저, 안전을 위해 전원 플러그를 반드시 뽑습니다. 전원 차단 후에도 남아있는 전기가 있을 수 있으니, 최소 5분 정도 기다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제 단계별로 기본 분해를 시작해 봅시다.

1. 전면 커버 분리: 에어컨 전면부에는 먼지 필터가 들어있는 커버가 있습니다. 양쪽 옆면의 홈을 잡고 앞으로 당기거나, 위로 올려서 분리합니다. 필터가 분리되면 필터를 제거하고 청소 준비를 합니다.
2. 외관 케이스 분해: 전면 커버를 분리하면 그 안쪽에 나사들이 보입니다.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보이는 모든 나사를 풀어줍니다. 나사 위치는 모델에 따라 다르므로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나사는 케이스 상단이나 옆면에 숨겨져 있습니다. 나사를 모두 제거한 후, 플라스틱 헤라를 틈새에 넣어 외관 케이스를 조심스럽게 벌려줍니다. 힘을 너무 많이 주면 케이스가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송풍구 날개 분리: 바람이 나오는 송풍구 날개는 보통 나사로 고정되어 있거나, 양옆의 고정 핀을 눌러서 분리할 수 있습니다. 날개 자체를 분리하면 내부의 송풍 팬을 더 넓게 볼 수 있어 청소가 용이해집니다.

이렇게 외관 케이스와 송풍구 날개까지 분리하면 열교환기(냉각핀)가 드러납니다. 이제 청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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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수준의 완전 분해 방법 (송풍 팬 분해)

기본 분해만으로도 어느 정도 청소가 가능하지만, 곰팡이와 찌든 때가 가장 많이 쌓이는 곳은 바로 송풍 팬입니다. 송풍 팬을 분해하면 완벽한 청소가 가능하지만, 난이도가 높으므로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1. 컨트롤 패널 및 PCB 분리: 에어컨의 핵심 부품인 PCB(전자회로기판)는 보통 송풍 팬 위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PCB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연결된 모든 케이블을 조심스럽게 분리해야 합니다. 케이블의 위치와 연결 상태를 사진으로 찍어두면 재조립 시 큰 도움이 됩니다. PCB를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커버와 나사를 제거한 후, PCB를 들어냅니다. 이때, 케이블이 단선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2. 송풍 팬 고정 나사 분리: 송풍 팬은 보통 중앙의 모터 축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팬의 아랫부분을 보면 모터 축과 연결된 고정 나사가 보이는데, 이 나사를 풀어줍니다. 나사를 풀면 팬이 아래로 살짝 움직이는데, 이때 팬을 들어 올리거나 옆으로 당겨서 분리합니다.
3. 드레인 판 분리: 송풍 팬 아래쪽에는 에어컨 가동 시 발생하는 물을 모아 배출하는 드레인 판이 있습니다. 드레인 판은 주로 나사나 고정 클립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이 부분을 풀어주면 분리가 가능합니다. 드레인 판에도 곰팡이가 많이 서식하므로 반드시 분리하여 청소해야 합니다.

팁: 송풍 팬을 분리할 때는 팬의 무게가 상당하므로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회전축과 연결된 부품들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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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 후 청소 및 재조립 시 주의사항

분해를 마쳤다면 본격적인 청소를 시작합니다.

• 청소: 분리한 필터와 외관 케이스, 송풍 팬은 물과 중성 세제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찌든 때가 심한 부분은 솔을 이용하여 닦고, 구석구석 쌓인 먼지는 솔로 털어줍니다.
• 열교환기(냉각핀) 청소: 열교환기는 부품을 제거한 상태에서 에어컨 전용 세정제를 충분히 뿌려줍니다. 세정제가 냉각핀 구석구석 스며들도록 잠시 기다린 후, 분무기로 깨끗한 물을 뿌려줍니다. 이때, 물이 PCB나 다른 전자 부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세정제와 함께 물이 아래쪽으로 흘러내리면서 오염물질을 씻어내게 됩니다.
• 건조: 모든 부품을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습기가 남아 있으면 다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충분히 말려주거나 마른 천으로 꼼꼼히 물기를 닦아냅니다. 최소 4~5시간 이상 완전히 말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재조립: 분해의 역순으로 재조립을 시작합니다. 이때, 분해 전 찍어두었던 사진을 보면서 케이블 연결과 나사 위치를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모든 부품을 제자리에 맞게 끼우고 나사를 단단히 조여줍니다. 재조립이 끝난 후에는 에어컨 전원을 켜고 송풍 모드로 30분 정도 가동하여 내부의 남은 습기를 완전히 말려주면 청소가 마무리됩니다.

셀프 분해 청소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전문가 수준의 깨끗함을 얻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이번 기회에 직접 도전하여 깨끗하고 시원한 여름을 맞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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