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만에 끝내는 윈도우 11 PC 파티션 나누기: 쉽고 빠른 완벽 가이드

5분 만에 끝내는 윈도우 11 PC 파티션 나누기: 쉽고 빠른 완벽 가이드

 

 

 

목차

1. 파티션 나누기가 왜 필요할까요?
2. 윈도우 11 기본 기능으로 파티션 나누기 준비
   • 디스크 관리 도구 실행하기
   • 기존 파티션 공간 확보 (볼륨 축소)
3. 새 파티션 생성하기 (새 볼륨 만들기)
4. 나누어진 파티션 활용 및 관리 팁
   • 파티션 포맷 및 이름 설정
   • 파티션 삭제 또는 크기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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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티션 나누기가 왜 필요할까요?

새로운 윈도우 11 PC를 구매했거나, 기존 PC의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파티션 나누기는 필수적인 작업입니다. 파티션을 나누는 것은 하나의 물리적인 저장 장치(SSD 또는 HDD)를 여러 개의 논리적인 구역으로 분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운영 체제(OS) 영역과 개인 데이터를 분리하여 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을 높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C: 드라이브에는 윈도우 11을 설치하고, D: 드라이브에는 문서, 사진, 게임 등의 개인 파일을 저장하면,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윈도우를 다시 설치해야 할 때도 D: 드라이브의 개인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종류별로 저장 공간을 명확히 구분하여 파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특정 파티션에만 백업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유연한 시스템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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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윈도우 11 기본 기능으로 파티션 나누기 준비

별도의 유료 프로그램 없이 윈도우 11 자체 기능인 '디스크 관리' 도구를 사용하면 안전하고 빠르게 파티션을 나눌 수 있습니다.

디스크 관리 도구 실행하기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검색 기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1. 시작 버튼 옆의 검색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Win + S 키를 누릅니다.
2. 검색창에 '디스크 관리' 또는 '하드 디스크 파티션 만들기 및 포맷' 이라고 입력하고, 검색 결과로 나타나는 앱을 실행합니다.
3. 또는 Win + X 키를 눌러 '빠른 링크 메뉴'를 열고 '디스크 관리'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4. '디스크 관리' 창이 열리면 현재 PC에 장착된 모든 저장 장치와 그 파티션 정보(C:, D:, 복구 파티션 등)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파티션 공간 확보 (볼륨 축소)

새 파티션을 생성하려면 먼저 기존 파티션(대부분 C: 드라이브)에서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볼륨 축소라고 합니다.

1. 새 파티션을 만들고자 하는 기존 파티션(예: C: 드라이브)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2. 메뉴에서 '볼륨 축소(Shrink Volume)'를 선택합니다.
3. 잠시 후, '축소' 대화 상자가 나타납니다. 여기에 파티션을 축소할 수 있는 최대 공간과 현재 전체 크기가 표시됩니다.
4. '축소할 공간 입력(MB)' 필드에 새로 만들 파티션의 크기를 메가바이트(MB) 단위로 입력합니다. 1GB는 1024MB이며, 만약 100GB의 새 파티션을 만들고 싶다면 102400을 입력해야 합니다.
5. 입력 후 '축소' 버튼을 클릭합니다.
6. 축소 작업이 완료되면, '디스크 관리' 창에 방금 지정한 크기만큼의 공간이 '할당되지 않은 공간(Unallocated)'으로 표시됩니다. 이 공간이 새 파티션을 만들 준비가 된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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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새 파티션 생성하기 (새 볼륨 만들기)

이제 확보된 '할당되지 않은 공간'에 새 파티션(볼륨)을 만들어 P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해야 합니다.

1. '디스크 관리' 창에서 방금 생성된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2. 메뉴에서 '새 단순 볼륨(New Simple Volume)'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새 단순 볼륨 마법사'가 시작됩니다.
3. '시작' 화면이 나오면 '다음'을 클릭합니다.
4. '볼륨 크기 지정' 단계에서는 이미 지정된 '단순 볼륨 크기'가 방금 확보한 전체 공간 크기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공간을 모두 하나의 파티션으로 만들려면 그대로 두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만약 이 공간을 다시 여러 개의 더 작은 파티션으로 나누고 싶다면 여기서 크기를 다시 지정할 수 있습니다.)
5. '드라이브 문자 할당' 단계에서 새 파티션에 할당할 드라이브 문자(예: D, E, F 등)를 목록에서 선택합니다. 기본값으로 다음 사용 가능한 문자가 자동으로 할당되며,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그대로 두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6. '파티션 포맷' 단계에서는 파일 시스템, 할당 단위 크기, 볼륨 레이블을 설정합니다.
   • 파일 시스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NTFS'를 선택합니다. 윈도우 환경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표준 파일 시스템입니다.
   • 할당 단위 크기: '기본값'을 선택하면 됩니다.
   • 볼륨 레이블: 이 파티션의 이름을 지정합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 '백업', '게임' 등으로 지정하면 나중에 파일 탐색기에서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빠른 포맷 실행' 옵션이 체크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7. '마침'을 클릭하면 포맷이 진행되고, 잠시 후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방금 지정한 드라이브 문자(예: D:)와 이름(볼륨 레이블)을 가진 새 파티션으로 변환됩니다. 이제 파일 탐색기에서 이 새 파티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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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누어진 파티션 활용 및 관리 팁

새로 생성된 파티션은 이제 독립적인 저장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사용과 관리를 위한 몇 가지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파티션 포맷 및 이름 설정

파티션을 생성할 때 볼륨 레이블을 신중하게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문서나 업무 파일을 저장할 공간이라면 'My_Data', 게임 설치용이라면 'Games'와 같이 명확하게 지정하면, 파일 탐색기에서 혼동 없이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나중에 이름을 바꾸고 싶다면, 파일 탐색기에서 해당 드라이브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이름 바꾸기'를 선택하거나, '디스크 관리'에서 '속성'을 통해 변경할 수 있습니다.

파티션 삭제 또는 크기 조정

파티션 계획이 변경되거나 저장 공간의 필요에 따라 파티션 크기를 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 파티션 삭제: 특정 파티션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면 '디스크 관리'에서 해당 파티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볼륨 삭제'를 선택합니다. 주의: 이 작업은 해당 파티션의 모든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지우므로, 중요한 데이터는 반드시 미리 백업해야 합니다. 삭제된 공간은 다시 '할당되지 않은 공간'으로 돌아갑니다.
• 파티션 크기 조정 (확장): 파티션을 삭제하여 생긴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인접한 다른 파티션에 병합할 수 있습니다. 공간을 추가하려는 파티션(예: C: 드라이브)을 오른쪽 클릭하고 '볼륨 확장(Extend Volume)'을 선택합니다. '볼륨 확장 마법사'의 안내에 따라 추가할 공간의 크기를 지정하면 인접한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기존 파티션에 합쳐져 크기가 늘어납니다. 단, '볼륨 확장'은 일반적으로 인접한 오른쪽에 있는 '할당되지 않은 공간'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으므로, 공간 확보 계획 시 이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처럼 윈도우 11의 '디스크 관리' 도구는 복잡한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도 PC의 저장 공간을 사용자 목적에 맞게 쉽고 빠르게 분할,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제 여러분의 윈도우 11 PC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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